나의 새중앙교회 이야기 한순희 집사
나의 새중앙교회의 만남은 창립예배로부터 시작되었고 그 예배와의 만남이 오늘까지 이어지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2000년 4월23일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피 뿌린 교회가 이 땅에 세워졌습니다.
우리 새중앙교회는 그냥 우연히 만들어진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우리 교회에 대한 비전을 품으셨고 그 길을 예비하셨고 계획해 놓으셨고 마침내 예수님의 몸 된 교회 예수님의 신부 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 땅에 새로운 교회가 탄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장엄하고 또 얼마나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워지고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선진들의 기도로 세워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계획하심, 그 섭리하심 가운데 나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10시 기도집회, 전도축제, 부흥 투표, 대변혁……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도봉산 제일기도원에서의 창립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도 쓰지 않던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기도원에서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던 봄날이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예배실이었고 드럼, 키보드, 기타, 악기도 갖춰진 찬미의 예배가 하나님께 향해 있었고 우리 모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찬양과 경배, 말씀으로 이어지는 뜨거운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목사님의 열정적인 말씀과 기도, 하나님을 행한 감사의 찬양. 부드러운 성령의 임재
영혼의 안식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껏 한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번의 가정에서의 예배를 드리며 끝까지 예배를 멈추지 않았던 시간을 생각하며
,또 이 거룩한 예배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눈물이 났습니다 선포되는 말씀속에 들어가 그 말씀의 감동으로 눈물이 나고 감사로 눈물이 나고 그렇게 눈물의 창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찬양과 기도, 말씀의 열기는 도봉산 전체에 울려 퍼졌고 하늘나라 잔치로 하늘나라의 기대하심으로 울려 퍼졌습니다.
기도원에서의 예배를 1달여간 드리고 드디어 건물 4 .5층의 새 성전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성전에서 매일 부흥집회를 하듯 밤을 새우는 예배였습니다. 예배가 보통4-5시간을 이어졌고 금요철야 예배는 그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매 예배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 성령의 만지심, 성령의 치료하심이 있는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하나님은 나의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나의 근원적인 죄, 내면 깊은 곳에 흐르는 죄, 대대로 흐르는 가문의 죄…… 내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이라는 사실에 눈물이 끝없이 흘러나왔습니다. 내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에 더욱 회개의 눈물만 흐르게 되었습니다. 내가 달려야 할 그 십자가에 주님이 대신 달리시고 내가 받아야 할 저주를 주님이 대신 받으시고 내가 모욕당할 그 자리에 주님이 계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 계속 주님을 부르고 또 부르고 예수님을 부르고 또 부르며 예배실 의자 밑에서 몇 시간을 그렇게 부르짖었을 때, 마침내 입술에 새 방언이 나오고 주가 주시는 위로가 내려왔습니다. 기도의 새로운 지경을 넓혀 주셨고 말씀의 지경을 조금씩 넓혀주셨습니다.
주제별 설교, 기질설교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나의 성품이 어떻게 세상에서 변질되었고 타락되었는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 십자가로, 말씀으로, 기도로, 찬양으로 무너졌던 나의 영적 자존감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고 세상에서 타락된 본성이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예배의 열기, 불 같은 말씀, 폭포수 같은 말씀 속에 젖어 들었고 깨어진 나의 그릇이 다시 빚어지는 축복을 얻으며 오직 예배를 통해 그 안에서의 안식과 치유,회복, 그리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 열려졌습니다.
나의 신앙은 중학교시절 친구들과 동네에 작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거의 재미로 왔다 갔다 하는 정도였고 예수님을 조금씩 알아갈 즈음, 아버지의 반대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청년 때,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몇 번 따라 간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후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가 교회학교 선생님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아이만 열심히 교회에 보냈습니다. 신앙에 대해 알지 못했고 관심이 없던 무렵, 두 분의 교회학교 교사가 어찌나 열심히 전도를 하던지 매 주 2번 이상 찾아와 교회 나갈 것을 권유하였고 매 번 선물공세도 이어졌습니다. 그때마다 미루고 미루기를 6개월 정도 한 후 더 이상 미루는 것이 죄송하여 미안한 마음에 그럼 딱 한번만 가고 더 이상 가자고 하지 말 것을 다짐을 받은 후 교회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도 좋은 강좌를 들으러 다니는데 나도 그런 마음으로 교회에 가서 유익한 말을 듣고 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닿는 순간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고 내 마음이 평온하였고 싫지 않았습니다. 그냥 계속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대광교회와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주일예배만 드리는 아주 편안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2년여 어느날, 대광교회 담임목사님께서 갑자기 폐암으로 소천하셨고 그 후 오성택 담임목사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새로 오신 목사님은 모든 것이 새롭고 대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잠자는 영혼을 깨워주셨고 오랫동안 묶은 땅을 기경하는 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도 기도하지 않던 조용한 지하 기도실에 10시 기도집회가 시작되었고 침묵, 정적의 고요함의 예배분위기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찬양과 말씀, 간절한 외침의 시작이었고 교회는 더욱 부흥하였고 새중앙교회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과거를 뒤로 하고 하나님은 나를 새중앙교회의 가족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였고 축복이었으며 나의 새로운 신앙의 시작이 된 새중앙교회를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예배를 알게 해 주셨고 말씀을 알게 해 주셨고 기도, 봉사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탄생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게 뜨거운 예배를 사모할 무렵, 드디어 수유동 새 성전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수유동은 그야말로 폭풍과도 같은 성령의 도가니, 예배에 생명을 거는 예배가 삶의 전부였습니다. ‘예배를 위한 삶, 예배로 인한 삶’, ‘에수님 계시면 되고 예수님 안 계시면 안 됩니다’’라는 모토속에 강력한 군대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도 군사로 부르심을 받았고 주일 오전, 오후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 모든 예배를 목숨처럼 드렸고 정말 삶 속에서도 목숨을 거는 치열한 예배였습니다
매 예배마다 사모함으로 갈망하며 새벽예배를 위한 중보기도가 있었고 온전한 마음 준비된 예배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그 전에도 남편의 핍박은 시작되었지만 더욱 더 강도를 높여서 핍박하였고 어느 날 주일예배를 드리려고 준비하는 중, 남편은 술 취한 모습으로 교회를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날의 위협과 두려움, 공포는 참으로 컸지만 예배를 향한 마음은 접을 수 가 없었고 타협할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의 핍박은 그칠 줄 몰랐고 많은 모욕감을 주고 비방하며 때로는 위협하였습니다. 나는 늘 주머니에 아파트 열쇠와 돈을 준비하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언제든 남편의 위협에 집을 뛰쳐나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예배의 감격 또한 컸습니다.
상한 마음 아픈 심령을 위로 해 주셨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 주셨으며 예수님의 품에 안기는 예배였고 눈물의 예배가 되었습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칼과 같이, 창과 같이 내 가슴을 찔렀고 거울같이 내 모습을 비추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비전의 나래를 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아니면 살 수 없었고 말씀이 나를 살리고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갔습니다. 세상의 환경, 조건, 핍박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은혜에 젖어있었고, 성령의 체험도 많았습니다. 제1기 리더십과 성령론 세미나를 통해 저녁마다 성령의 불이 타올랐고 안수기도와 교회의 일꾼으로의 자세, 부르심, 소명에 대한 말씀에 새롭게 사명을 발견하며 써 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에 대해, 예수님의 몸 된 교회, 신부 된 교회에 대해 말씀하셨고 교회론 양육과정도 내 교회의 중요성, 내 교회에서의 예배, 복에 대해서 주일성수, 십일조, 섬김, 봉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세밀히 말씀해주셔서 교회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내 교회라는 자부심으로 신앙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신도 사역자를 거쳐 심방전도사로 불러주셨습니다. 내가 한 것은 예배 드린 것뿐이 없는데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는 나를 불러주심이 참 감사하면서도 두려움도 컸습니다.
담당교구 부목사님과 같이 심방을 하며 교구의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주로 부목사님을 의지하고 목사님의 그늘 안에서 귀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주로 와서 사역을 계속하게 되었고 그 때에도 부목사님과 같이 하는 사역이었습니다. 사역을 통해 너무 감사한 것은 매일 담임목사님과 큐티나눔을 하고 비전을 나누고 가르침과 양육을 받는 것이 감사하였고 목사님의 사역의 방향, 원칙 등을 세말하게 나누는 것이 기뻤고 이 일은 지금도 셀장모임을 통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어 참 감사합니다. 그 후 사역의 방향이 바뀌어 심방전도사 3명이 각 교구를 맡고 전체를 사역하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홀로 광야에 던져진 느낌으로 하나님께 나의 부족함을 간구했습니다. 소극적이어서 사람 만나는 것도 편하지 않고 설득력도 없고 지혜도 없는데 교구 식구들을 만나고 또 세분화하고 체계적인 분석, 관찰력 판단력이, 부족함 속에서도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다시 새로운 변화가 있었고 사역자 중심에서 평신도 목양으로 바뀌고 셀도 세분화하여 셀장이 맡아 목양하는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셀원들과 더욱 깊은 교감이 있을 수 있고 서로 공감하며 서로 중보하고 아끼고 축복해주는 평신도 목양이 신도시 정서에도 잘 맞고 평신도 목양을 통해 정착률도 높고 성도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신앙결사체 신앙에서 이제 믿음의 공동체의 지체로 바꾸어 가십니다. 그 동안 혼자 투쟁하고 혼자 예배를 생명처럼 지켰다면
이제는 함께, 우리, 서로가 되는 일에 내가 녹아져야 하고 그 공동체 안에서 온유를 배우고 겸손을 배우고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의 축복과 섬김과 나눔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 혼자라는 틀을 깨기 위해 과거로부터의 단절, 자아와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또 다른 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곧 셀장 사역이었고 이를 통해 하나남의 만지심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심방전도사로 사역할때는 내가 오히려 성도들에게 섬김을 받는일도 많았고 위안을 삼는 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내가 더 낮아져서 셀원을 섬기고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고 그들의 마음을 가슴으로 보듬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적 부담감을 가지고 한사람 한사람을 향해 사랑으로 다가거지 않으면 나의 추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거울과 같은 사역입니다
내 감정도 내려 놓아야 하고 내 경험도 지식도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붇들고 매일매일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없는 존재임을, 하나님이 하셔야만 됨을 인정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결국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주시는 선물임을
깨달으며 하나님은 더 큰 선물을 계획하고 계시고 나와의 동행을 원하시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변화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교회는 이제 예수님의 몸 된 교회, 신부 된 교회를 위해 나아갑니다.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5:27)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나아갑니다.
가장 성경적 교회를 이루기 위해 성경통독큐티로 매일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그 받은 말씀을 밴드에 올려 같이 나누고 같이 공유하고 기도하는 일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성경을 더 깊이 알게 되고 그 성경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새로운 비전을 품고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성경은 신앙의 중심임을 깨닫고
말씀에 맞으면 맞는 것이고, 말씀에 틀리면 틀린 것이기에 성경대로의 신앙을 합니다
교회봉사로 내 교회에 뿌리 내리고, 자신의 죄악 된 본성을 버리고, 예수의 성품을 옷 입어 온유와 겸손을 배우고 축복의 그릇으로 준비되어 갑니다. 신본주의 공동체로, 셀로 모이고 말씀을 나누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우리 새중앙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꿈꾸던 교회의 모습대로 신부 된 교회의 모습으로 더 아름답게 지어져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교회가 꿈꾸는 것을 나도 꿈꾸고 교회가 달려가는 비전을 나도 품으며 함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새중앙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12:2)